▲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집이 90평이라며 재력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유홍준 교수가 출연, 42년만에 대중에게 개방된 경회루의 규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돌연 MC들에게 몇평 집에 사는지 물었다. 이는 경회루가 보통 사람들이 사는 집보다 훨씬 큰 평수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질문이였지만 유세윤이 조심스레 "전세 90평"이라고 답하자 상황은 반전됐다.유홍준 교수를 비롯해 강호동과 올밴 우승민은 유세윤 집평수가 예상보다 큰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특히 유혹준 교수는 "세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놀랐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올밴 우승민 또한 자신의 집평수에 대해 "난지 캠핑장에 텐트치고 있다"고 유세윤과 비교되는 대답을 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바탕 웃음을 뒤로 하고 유홍준 교수는 "경회루 면적이 298평이다. 1,000명이 파티했던 기록이 있는 곳이다"며 "궁궐의 위용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곳으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개방했다"고 설명을 이어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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