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유로존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08년 12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6.5로 7월의 -11.2를 크게 밑돌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6.6과 비슷한 수준이나, 2008년 12월 이후 최고 낮은 것이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8월 경제기대지수는 98.3으로 지난 달 103.2보다 하락했고, 유로존 8월 서비스기대지수 역시 3.7로 7월의 7.9를 하회했다. 유로존 8월 산업기대지수도 지난 달 1.1에서 -2.9로 떨어졌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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