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조석래 효성 회장(전경련 명예회장)이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한미재계회의(위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07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전경련 회장을 역임했던 조 회장은 전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2000년 1월~2009년 11월)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동맹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조 회장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한미 FTA를 처음으로 주창하고 한미FT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한미 양측 인사를 만나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한미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냈다.전경련 관계자는 "조 회장은 한미관계 개선, 양국 간 투자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 우리 정부의 외교활동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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