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대구은행은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1일부터 3개월간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은 지원기간동안 채무자가 대구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채무액의 20~70%를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고령자·장애인·한부모가정에 대해서는 최고 30%까지 추가 감면혜택을 제공한다.대구은행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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