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동국제강은 2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7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11.9% 늘어난 2조3725억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765.4% 증가한 1274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해 5월 준공한 연산 150만t 당진 후판 공장에서 고급 후판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했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원가 압박으로 작용했던 국제 원자재 가격(슬래브) 상승분이 6월부터 후판 제품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