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저소득·소외계층에 나눠줄 식품꾸러미를 만들고 있는 서진원 신한은행장(가운데)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태평로 본점에서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품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진원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식품꾸러미 200개를 만들어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신한은행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3일에는 전국 12개 영업본부의 자원봉사자 1300여명이 참여해 총 2000개 식품꾸러미를 만들 예정이다. 식품꾸러미에는 햄·고추장·면류 등 식품과 샴푸·치약·세제 등 생활용품 12가지를 담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각종 먹을거리 가격이 올라 저소득·취약계층의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졌을 것으로 판단해 저소득층 식품지원 네트워크인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