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25일 '2011년도 7·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공채시험)' 최종합격자 1094명과 중증장애인 특별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명을 확정·발표했다. 7·9급 공채시험 합격자는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행정직군 878명, 토목·건축 등 기술직군 216명, 장애인 구분모집 50명, 저소득 구분모집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공채시험 전체 합격자 1094명 중 여성은 619명으로 56.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60.7%보다는 4.1%포인트 낮은 비중이다. 합격자의 99%(1083명)이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며 이 중 792명(72.4%)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거주지별로는 서울 195명(17.8%), 경기 455명(41.6%), 인천 86명(7.9%)으로 수도권 거주 합격자가 6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 합격자는 358명으로 32.7%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의 66.2%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40세 이상 고령 합격자도 전체의 1.8%인 20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61년생(만 50세)인 것으로 확인됐다.합격자 명단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seoul.go.kr)나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 사이트(//gosi.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에서 서울시 임용후보자로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임용·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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