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지표 호조' 덕에 다우 지수 상승세 돌아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가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다.미국의 제조업 경기 관련 지표가 예상 외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6.20포인트(0.86%) 오른 1만1272.96에 거래 중이다.S&P 500지수는 11.49포인트(0.99%) 상승한 1173.84, 나스닥 지수는 21.39포인트(0.87%) 오른 2467.45를 기록 중이다.이날 개장 전 미국 상무부는 7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0%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최근 4개월래 최대 증가 폭이다.운송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0.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0.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었다.자동차와 부품 주문은 2003년 1월 이후 최대 폭인 11.5% 증가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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