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
▲달력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과 임영호 하나은행 부행장보(맨 왼쪽)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15회 달력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7일부터 7월15일까지 진행된 달력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500여점이 출품돼 참신성과 '하나'라는 주제에 맞는 수상작들이 나왔다.수상작들은 내달 5일까지 하나은행 본점에 전시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내년 하나은행 탁상용 달력의 디자인으로 쓰인다. 기존에 금융권 달력들이 유명작가의 미술작품이나 풍경 사진 등으로 만들어졌던 것과 달리 하나은행은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달력을 만들어 왔다. 우수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인력을 발굴·포상해 국내 디자인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달력 공모전이 해가 갈수록 더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 인력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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