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KOTRA)의 무역인력 양성기관인 코트라아카데미는 오는 9월20일 개강하는 'KOTRA 글로벌 CEO' 과정에서 미래전략 부문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지금은 애플이 단 하나의 모델로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고 구글이 모토롤라를 인수하는 지각변동 시기"라며 "기업의 글로벌전략, 미래전략을 결정하는 CEO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에 미래전략 부문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코트라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애플 - 구글 - 페이스북 - 클라우드컴퓨팅으로 이어지는 플랫폼 전쟁의 저자인 조용호씨, 실리콘밸리 선마이크로시스템 전무를 지낸 전덕환 사장,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 등을 강사로 섭외했다. 이들 미래전략 전문가들이 실리콘밸리 현장의 핫이슈와 최근 트렌드를 직접 강의한다.이와 함께 물산업, 해양산업, 생명공학, 날씨경영 등 미래산업 전문가와 인도네시아, 브라질, 아프리카 등의 지역전문가들이 현장의 소리를 전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코트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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