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개구리, 턱뼈가 이빨로 진화? '뱀도 물어뜯겠네'

▲ 사진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곳니를 가진 '괴물' 개구리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해외 언론매체들은 맥마스터대학의 생물학자 벤 에번스가 이끈 다국적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13종의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송곳니를 가진 13종의 개구리는 림노넥테스(Limnonectes)종에 속하며 이중 9종은 학계에 처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개구리들의 턱뼈 일부가 이빨처럼 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송곳니의 용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연구진은 개구리가 가진 송곳니가 매우 날카로워 곤충이나 물고기를 사냥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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