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반기 검토에 '의견거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건설산업이 반기 검토의견에 대해 부적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회사측은 "회계법인인 대명회계법인이 개별 사업장별 계속사업여부, 우발채무 등 금융거래를 포함한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수정을 위해 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검토증거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의견거절을 내었다"고 밝혔다.회사는 "실사조사 및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가 이후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조속한 시일내에 계획안을 인가받아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추후 대책을 설명했다.동양건설산업은 지난 4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지난달 12일 개시 결정을 받았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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