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 힐튼, 가을철 별미 '자연송이' 선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밀레니엄 서울 힐튼_자연송이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일식당 '겐지'와 프랑스식 레스토랑 '시즌즈'에서는 9월 한 달 간 자연송이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자연송이는 비타민 B2와 D의 모체인 '엘고스테린'과 버섯의 감칠맛을 내는 '구아닌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일식당 겐지에서는 자연송이 구이(12만원), 자연송이 튀김(8만원), 자연송이 주전자 찜(4만5000원), 송이 해산물 버터구이(15만원), 송이솥밥(5만원) 등의 일품 요리와 8가지의 자연송이 요리가 포함된 자연송이 코스(20만원)를 즐길 수 있다.프랑스식 레스토랑 시즌즈에서도 최상급 한우와 자연송이를 이용한 박효남 총주방장의 프랑스식 자연송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구아닌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고혈압 환자나 심장병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송이는 20~60년 된 소나무에서만 자생하고 한번 난 자리에서는 절대로 다시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가을에만 채취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자연송이 요리는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로 평가받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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