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심혈관 질환 검진
현장 상담은 간호사 2명, 운동처방사 1명, 영양사 1명 등 총 6명의 건강 전문가가 진행, 혈압과 혈당 측정 후 건강지킴이 수첩에 결과를 기록한다.이로써 정기적인 사후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이상소견자나 질환자발견 시 가까운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권장한다. 지난 7월21일 오후 7호선 군자역에서 실시한 시범 서비스 운영에서는 주민 300여명이 건강 상담을, 106명이 혈압·혈당 측정에 참여했다.현장에서는 홍보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된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배너를 설치, 알기 쉽고 재미있는 고혈압 · 당뇨병 관리 소책자와 구강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물을 배부한다는 방침이다.김기동 구청장은“현재 광진구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약 8만6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규칙적인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