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방과후 학력증진을 위한 특별반 운영을 위한 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중학교 졸업 성적 상위 2% 이내 학생과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 학생들이 3개 거점학교(태릉고 송곡여고 혜원여고)에서 1학년 63명, 2학년 62명 등 125명 학생을 대상으로 주 3회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재, 담당교사, 학생 대표로부터 건의사항, 운영관련 아이디어 수렴, 운영상 문제점 등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의견을 나누었다.주요 건의 사항으로 혜원여고 교사는 “권역별로 거점학교에서 운영되는 수업방식을 학교별로 운영해 효율성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학생대표들은 “수업방식이 수능대비 위주의 교육에서 내신도 대비할 수 있도록 병행해서 지도해 주었으면 한다” 고 건의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