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80여명 첫 농촌봉사활동, 12일 저녁 논산역서 발대식 뒤 연무읍 등지서 현장체험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충남 논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인다. 유 대표가 이 지역에서 현장체험을 하는 건 처음이다. 논산은 안희정 충남도지사 고향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 이번 봉사활동은 유 대표가 올 재·보궐선거 뒤 갖는 첫 공식 지방행사이기도 하다.유 대표와 당원 80여명은 12일 오후 논산역서 농촌봉사활동대 발대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논산시 연무읍 고내 3리와 6리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농활은 국민참여당이 현장체험을 통해 농촌문제와 농민들의 현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봉사활동마을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밑 논산농민회와 협의, 논산지역에 2개 마을을 골라다.유 대표는 봉사활동과 함께 13일 낮 12시부터 봉사활동하는 마을회관에서 지역농민들과 농민단체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농민간담회도 갖는다.간담회는 농업문제에 대해 농민들의 소리를 듣고 국민참여당의 농업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대화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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