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002년 이후의 월평균수익률<br />
자료: LIG투자증권, KRX, FnGuide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IG투자증권은 11일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대비 배당수익률 높은 종목이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염동찬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 하락으로 배당지수(KODI) 배당수익률이 2.26%까지 상승,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고수준까지 상승했다"면서 "이는 주식시장 하락으로 인한 배당주 매력 상승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2년 이후 9년 동안 8∼10월 배당지수 수익률은 코스피를 상회해왔다"면서 "이는 가을을 전후하여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배당주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배당수익률 2%이상이면서, 2008년 이후 꾸준한 배당을 실시했으며 흑자가 예상되는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으로는 외환은행(13.6%), SK텔레콤(7.2%), KT(7.0%), LG유플러스(6.4%), KT&G(4.7%), 강원랜드(4.1%) 등을 제시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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