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집수리
이런 형편을 인지한 송파구는 경미한 침수 피해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에 대해 ‘무한돌봄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틈새까지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에서다.‘무한돌봄 사랑의 집꾸미기’ 사업은 송파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기, 가스, 보일러의 안전점검, 망가진 싱크대 수리와 방충망 재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한다. 여기에는 지역내 자원봉사자 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이 나선다.송파구의 ‘무한돌봄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은 이달 한 달 간 계속되며 저소득 수해피해 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송파구 자원봉사센터 ☎2147-37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