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폭락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Side Car)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1시23분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일시 효력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밝혔다.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매매거래일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전일종가대비 5%이상 변동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 변동이 현물가격 변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발동 5분 경과 후(13시28분) 자동 해제되며 호가효력이 발생한다.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09년 1월15일 이후 처음이다. 2009년 1월28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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