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염리공영주차장
총 공사비 44억7800만원(서울시 보조금 포함)이 투입됐다. 마포구는 체육시설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 2006년에 지어진 염리제2공영주차장 건축물 상부를 활용키로 하고 1,2층은 그대로 주차장으로 쓰되 상부인 옥상층에 실내체육관을 증축했다. 구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주중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후 다음달부터는 정식 개관과 함께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말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료 시설 대관도 한다.마포구 문화체육과(☏3153-8362), 마포구시설관리공단(☏306-32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에는 이번에 완공된 염리생활체육관을 비롯 마포아트센터, 마포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실내체육관이 있다.또 아현중학교 내 아현스포츠센터 등 13개의 학교(개방) 실내종합체육관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