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학가 일대 ‘유스하우징’ 92개 공급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SH공사가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유스하우징’ 92개를 공급한다. 덕성여대, 명지대, 국민대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으로 남자 48개, 여자 44개다. 유스하우징이란 SH공사에서 매입한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방별로 임대하는 대학생 임대주택이다. 부엌 등 공용면적에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는 물론 각 방에 책상, 의자, 옷장도 설치됐다.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덕성여대 주변 37개 ▲명지대 주변 25개 ▲국민대, 서울대, 총신대, 서경대, 광운대, 서울여대, 건국대 주변 30개 등이다.수급자 기준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에 월 5만8800원이다. 평균 소득 50%이하 비수급자 기준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월 7만600원이다.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수급자 자녀, 차상위 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 세대의 자녀 순이다.접수일정은 오는 8~12일까지로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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