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초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및 모듈 양산화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태양전지 변환효율 22% 이상을 구현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과제는 오는 2014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과제사업비는 108억9000만원이며 신성솔라에너지를 주관으로 총 5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웅진에너지는 고품질 P타입 잉곳과 웨이퍼 개발, 회사와 고려대학교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연구개발을 맡는다. 이후 개발된 태양전지를 이용해 2.5% 이내 손실률을 갖는 모듈 개발은 삼성SDI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담당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마친 후 바로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 태양전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최대열 기자 dy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