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비맥주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29일 임직원들이 '만원의 행복' 사회공헌활동으로 모은 구호성금 2천만원을 우면산 주변 등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회사 부근 우면산 등산을 통해 직원 1인당 1만원씩 이웃 돕기 성금을 적립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 적립기금을 수재민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탁하게 된 것. 이호림 사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속히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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