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바이어 상담 장면
또 해외전시회에 첫 참가한 인조모피 공급업체 우노테실레는 114건, 65만 달러의 바이어 상담을 기록, 한국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업계는 패션 트렌드 변화로 모피를 선호하는 미 소비층이 늘고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고조로 천연 모피 대신 저렴한 인조 모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 향후 지속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 부스비와 장치비와 운송비 50%와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한편 ‘KOTRA 뉴욕무역관(김종경 부센터장)’과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바이어리스트와 함께 유력 바이어들의 전시회 참가 유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현지 진출 기업인을 초청, 미국 섬유패션시장 동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도왔다. 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은 새로운 해외 바이어 발굴과 각국의 기술 수준,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