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중부권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6시30분 현재 경의선 문산- 도라산 구간과 경원선 동두천- 신탄리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문산-도라산 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두천-신탄리 구간은 구간을 지나는 초성천 다리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른 구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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