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소셜커머스 사용자들이 매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쿠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티켓몬스터와 제휴를 맺고 해당 업체에 '인사이드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인사이드뷰'는 매장 입구 주변 모습이나 내부 인테리어, 판매 상품 등 실제 매장 내부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티켓몬스터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인사이드뷰'를 적용한 업체들은 티켓몬스터 뿐만 아니라 네이트 검색과 지도서비스에도 가게 안 모습을 알릴 수 있게 된다. 또 연말까지 위치기반서비스 '싸이월드 플래그'와 T맵 등과도 연계해 매장을 홍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연승욱 SK컴즈 위치기반서비스 사업팀장은 "티켓몬스터의 인사이드뷰 적용은 양사의 서비스 강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결합한 협업"이라며 "향후 인사이드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모델에서 협력관계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오픈한 네이트 '인사이드뷰'는 현재 약 1400여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4000여개 업체로 확대될 계획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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