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명사전에 이름 올린 현역중령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현역중령이 세계인명사전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김영길 중령(43.육사48기)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2010년 판에 이어 아시아 국가 인명을 수록한 2012년 판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중령은 KAIST 박사과정 중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경영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2005년 대만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 품질네트워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또 2005년 프랑스, 호주 등 국제 학술대회에서 품질정보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8년에는 전문가 시스템 관련 국제 저널에 신기술 예측 논문을 등재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김중령은 현재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에서 위성영상감시장비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 중령은 "현역 군인으로 국방획득 분야의 최전방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군과 국민들이 인정하는 무기체계 획득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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