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달린 셔츠 발명… 효능은?

▲ 사진 출처 = movie.diginfo.tv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한낮, 더위를 피해 에어컨이 틀어진 곳을 찾아 헤매기 쉽다. 이런 수고를 덜어 줄 발명품이 소개됐다. 바로 에어컨이 달린 옷이다.25일 허프포스트는 일본의 한 중소업체가 에어컨이 장착된 옷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전력 부족과 공급 제한으로 에어컨을 틀기 꺼려하는 일본인들이 에어컨이 달린 옷을 급격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이 옷의 가격은 11000엔(한화 약 15만원)으로 싼 편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한 번 충전으로 약 11시간 에어컨 기능이 지속되는 이 옷이 에어컨을 틀어 소비되는 전기 값 보다 실속 있다고 여긴다고.쿠초푸쿠 사(Kuchofuku)가 디자인 한 이 옷이 많은 인기를 얻으며 에어컨이 장착된 침대와 의자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이에 일본의 다른 에어컨 업체도 '입는' 에어컨 개발과 상품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