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폭스바겐 제타 1.6 TDI 블루모션이 21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에서 주최한 15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했다.‘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에너지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 확산 및 에너지절약활동의 확산을 위해 1997년에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1g/km로 줄인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에 폭스바겐의 친환경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 (1500~25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1.7초, 최고 속도는 190km/h에 달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최초로 출시하면서 친환경 라인업인 블루모션 모델의 도입을 시작했으며, 3월에는 CC 2.0 TDI 블루모션, 5월에는 제타 1.6 TDI 블루모션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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