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원어민 영어교실
참가비용은 총 60만원으로 구가 30만원을 지원하며 참가자는 교재비를 포함해 30만원만 내면 된다. 또 영어교실 정원의 10%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선발해 수업료 전액을 면제할 예정이다. 이외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5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참가희망자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구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달 5일 구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한편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삼육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원어린이 영어교실 운영을 위해 학생모집, 학생들 교통편의 제공 등에 따른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삼육대학교의 전용교육시설과 국제문화부교육원의 부교수 이상 검증된 강사진을 확보해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말하기, 듣기의 기초실력을 다지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학생들에게 질높은 영어학습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21세기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