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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가 f(x)의 멤버 크리스탈을 극찬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 3차 경합에서 세 번의 리프트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크리스탈이 선보인 리프트는 남자 파트너의 스케이트 위에 물구나무를 서는 동작 등 고난이도 기술이 다수 포함된 것이어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심사위원인 김연아는 "아이스댄스 선수라 해도 믿을만한 실력"이라며 극찬했고, 고성희 심사위원 역시 "저런 리프트를 소화할 만큼 실력이 성장했다니 놀랍다"고 평했다.이에 크리스탈은 "관객들과 f(x)멤버들의 호응과 관심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린 연기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의 극찬을 받은 크리스탈의 아이스 댄스는 오는 17일 방송될 '키앤크'에서 볼 수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