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측 개방형 가드레일' 교통신기술로 지정

3S사의 노측 개방형 가드레일.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국토해양부는 '노측용의 개방형 가드레일 제작기술'을 교통신기술 제4호로 지정했다. 지난해 교통신기술 지정·보호제도가 시행된 이래 4번째로 지정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쓰리에스(3S)에서 지난 2000년 개발에 착수해 2009년에 개발이 완료됐다. 해당제품은 3년간의 보호기간을 인정받는다.노측용 개방형 가드레일은 원통형 충격흡수대와 레일보강판으로 구성됐다. 가드레일판을 지주의 내외측에 복수열로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W형 가드레일 보다 인장강도가 향상돼 충돌 충격을 흡수·완화하며 차량 탑승자의 시야를 보다 넓게 확보해 준다.해당 기술은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국토해양부는 이 기술이 국도와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다발구간 등 주요구간에 적용될 경우 차량 안전성 제고와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기타 기술 내용이나 시공 사례 등 궁금한 사항은 국토부 신교통개발과(02-2110-6022),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술인증센터( 031-389-6350), 개발사인 ㈜쓰리에스(02-465-1233)에 문의하면 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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