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기업 사내방송을 인터넷TV(IPTV)와 PC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사내방송 멀티 솔루션 '올레TV(olleh tv) 사내방송 PC형(이하 사내방송 PC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내방송 PC형은 TV 설치가 쉽지 않은 기업의 사무실 내에서 사내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해 사내 의사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사내방송을 PC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IPTV 사내방송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KT는 이 서비스를 통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자사 전용 방송국 운영이 용이해져 임직원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워킹 시대를 맞이해 재택 또는 현장 근무자 등의 사내방송 시청도 편리해져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화면구성이 쉽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한 기업의 방송 담당자는 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이미지에 맞도록 사내방송 화면을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임직원은 TV를 시청하면서 댓글을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사내방송 PC형은 국내 최대 30여종이 넘는 기본양식을 제공하고 주문형비디오(VOD) 자동 영상 인코딩, 시작과 종료시간을 지정하여 영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스케쥴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별도의 방송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비용 없이 월정액의 솔루션 임대료만 지불하면 된다. 사내방송 PC형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T는 올해 연말까지 신규 가입을 신청하는 기업에게 1개월간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T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및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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