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해병대 사건과 관련, SNS에 올린 글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진중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귀신 잡는 해병'이 '해병 잡는 해병'이 되었군요"라며 "이번에 포항에서 자살한 병사의 몸에서도 구타 흔적이 나왔대요. 자기보다 계급이 약한 이를 괴롭히는 비겁한 사디스트들은 조사해서 다 구속시켜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최근 해병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및 자살 사건이 해병대의 구타 및 가혹 행위와 연관 됐다는 발표에 이를 질책한 것으로 보인다.진중권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체 해병대의 사기를 꺾는 말 아닌가", "사실을 그대로 썼을 뿐 비난이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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