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18.2% 증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중국의 올 상반기 무역흑자가 450억달러에 육박했다.중국 해관총서는 올 들어 6월까지 수출이 874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 수입은 8293억7000만달러로 27.7% 각각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무역흑자는 18.2% 증가한 449억3000만달러에 달했다.6월 수출은 1619억8000만달러로 전월의 종전 사상 최대치인 1571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수입은 1397억1000만달러로 19.3% 증가했다.중국의 상반기 국가별 무역액은 유럽연합(EU)이 2658억9000만달러로 21.3% 늘었으며 미국이 2064억4000만달러로 20.1%, 아세안이 1711억2000만달러로 25.4%, 일본 1623억5000만달러로 19% 증가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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