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에버랜드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8일 삼성에버랜드와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삼성에버랜드 직원 4명이 노조설립신고를 냈고 하자가 없다고 판단해 신고증이 교부됐다. 노조설립은 2명 이상이면 가능하다.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노조설립 사실을 확인하며 "조합원들이 회사에 반감을 가진 직원이 아니고 자율적으로 노조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노조는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 등 상급단체에는 가입되지 않았고 복수노조 신고 역시 없었다"고 덧붙였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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