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은 8일 현대제철이 하반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은 고로 조업조건이 안정돼 하반기부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일본 내 철강재 수요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국내외 열연강판 가격 안정이 예상되며 3분기 이후 주요 제품의 판매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롤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3조9728억원, 영업이익 413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0%, 19.3% 증가할 것"이라면서 "제품 판매량은 신규 가동된 고로 2호기 조업조건이 안정되면서 418만1000t으로 1분기 대비 8.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