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 함께 울고 웃었다… 평창 쾌거 네티즌 반응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7일(한국시간) 새벽 자크 로케 위원장이 "평창"을 발표하는 순간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울먹이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3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뤄낸 평창을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7일,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의 기쁨을 전하는 글이 봇물 터지듯 올라오고 있다.트위터 아이디 jac***는 "자고 일어났더니 평창 소식! 드디어 해냈구나!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아이디 gss***는 "축!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이번 유치를 계기로 관련 상품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디 eco****sms "평창이 안될 것 같다는 말에 내기를 걸었는데, 이제 만원씩 수거할 시간이다"라고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광장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우리 함께 축하해요'라는 제목으로 이슈 청원이 진행 중이다. 유명 인사들도 SNS를 통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소식을 반겼다.7일 소설가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평창만세!"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룹 '2AM'의 조권도 "중국에 있는데 이제서야 소식을 들었습니다~!!! 평창!!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려 기쁨을 표했다.한편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을 반기면서 앞으로 남은 준비 과정에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다. 트위터 아이디 nun*** 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지만 꾸준히 노력해 준비해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아이디 so****는 "꿈을 이루신 평창과 강원도민께 진심어린 축하를! 이젠 냉정히 그리고 차근히 대회를 준비해야하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많은 네티즌은 국민적 관심 속에 이뤄낸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가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 유치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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