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공모에 6~7명 지원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공모에 6~7명이 지원했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인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공모에 6~7명이 지원서를 냈다. 지원자 가운데는 민간 출신과 관료 출신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자 등기우편의 도착 시간이 오후 8시임을 고려할 때 추가 지원자가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다.오는 7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로 서류 심사를 실시한 후 8일 2차 면접을 거쳐 3~5배수의 후보를 걸러낼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예탁결제원 사외이사 4명과 학계를 포함한 민간 출신 3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예탁결제원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의결되면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이수화 현 예탁결제원 사장의 임기는 오는 8월6일까지다. 이 사장은 지난 2008년 8월7일자로 취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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