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2위 유통업체 이온의 지난 1분기(3~5월) 순익이 대지진 여파로 급감했다. 이온은 2011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의 192억7000억엔에서 70% 감소한 57억6000억엔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비용절감과 사업개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83억엔을 기록했지만, 대지진에 따른 특별손실을 계상하면서 순익이 대폭 줄었다. 매출은 1조2000억엔으로 전낸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내년 2월로 마감하는 2011회계연도 순익 전망은 지난 4월의 400억엔에서 5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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