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수 프라임산업 대표(테크노마트 관리회사) 일문일답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테크노마트 관리회사 프라임산업의 박흥수 대표이사는 5일 오후 8시40분께 테크노마트 13층에 마련된 대책본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날밤 이뤄질 구체적인 안전점검의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이날밤 이뤄지는 점검의 성격은?▲이번과 같은 사례가 벌어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미리 법에 정해진 정식적 점검 절차가 아닌 정밀진단의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한 비상점검이다. -안전점검 인력의 구성은?▲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나온 직원 16명, 관리회사 시설팀 직원 70명 중30여명.광진구청과 소방방재청 파견 직원 등 약 50여명의 인력이 입회-구체적인 점검 대상은?▲진동이 크게 느껴진 것으로 전해진 사무동의 20,22,25,30,34,38,옥탑 등 총 7개층 각 4개소씩 모두 28개소. 구체적인 점검 지점은 철골구조인 건물 특성상 외벽 등 이중으로 된 피복을 해체하고 내부 에이치빔 등 철골구조의 이음부에 대해 균열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진행.-향후 전망 및 대응은?▲입점상인들의 생계문제 등 많은 문제가 관련되어 있고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으므로 밤을 새워서라도 진행할 것. 한번에 모든 건물 구조를 살펴볼 수는 없지만 1차적인 점검을 통해 정밀진단의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고. 안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광진구청장의 퇴거명령 철회 통해 최대한 빨리 다시 출입 가능케 할 것.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조사에 최선 다하겠다.
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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