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시·청각 장애인용 수신기 보급에 2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신기 보급사업에 2억원을 지원한다. GS샵은 5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에서 정종기 방통위 이용자보호국장, 조성구 GS샵 전무, 최동익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방송수신기 보급사업 후원 협약식’을 열고 2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자막방송 수신기는 모든 TV프로그램의 음성을 자막으로 보여주고,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는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기능을 갖춰 장애인들이 TV를 시청하는데 도움을 준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TV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GS샵은 지난해와 2009년에도 자막방송 수신기 보급 사업에 2억원을 후원해 3년째 지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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