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방송센터 SBS 부스 [사진제공=SBS]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BS가 2024년까지 올림픽을 독점 중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SBS의 독점 중계권 계약 제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수락한 중계권은 2018년 동계올림픽, 2010년 하계올림픽, 2022년 동계올림픽, 2024년 하계올림픽 등 총 4개 대회다. SBS의 중계권 획득은 처음이 아니다. 2006년 IOC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등 4개 대회의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IOC는 “한국은 물론 북한 내 공중파, 유료TV, 인터넷, 모바일 등에 대한 모든 중계권을 소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IOC와 SBS는 추가 계약과 관련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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