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바른손·베니건스(대표 서우식,김학범)는 4일 오전 11시 베니건스 테헤란로점에서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손민한)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바른손·베니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한국프로야구 간판선수인 이대호와 류현진 선수의 이름을 내세운 세트메뉴를 출시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트레이딩 카드, 수첩 등 각종 문구용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바른손·베니건스 전매장에서 프로야구 티켓을 제시만 하면 무료로 버팔로 윙을 제공하는 등 야구 경기가 진행되는 날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학범 바른손·베니건스 대표 이사는 "최근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개별 업체마다 경영성과가 부진할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테헤란로점을 기점으로 베니건스 매장을 스포츠 펍(Pub)으로 새롭게 꾸며 스포츠와 외식문화가 접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대호 선수는 '도루에 성공할 때 매장 방문 모든 고객이 무제한 맥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많은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고 답변했다.이대호 세트메뉴는 립아이 스테이크로 기존 스테이 크보다 1.5배 큰 용량인 400g으로 특별 구성됐으며, 류현진 세트메뉴는 비프와 자스민폭립, 그릴드 쉬림프 등이 하나로 뭉친 플래터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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