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기자
△김홍주 작품…Untitled, 117x91cm mixed media on canvas, 1993<br /> 그림을 그리는데 요구되는 노동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화가이긴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 그는 우리에게 사물을 다시 보도록 해 주는 안내자다.[윤진섭/호남대교수]<br />
△안스가 스키바(Ansgar_Skiba/Germany) 작품…GARDEN, 54x94cm Oil on canvas, 2010<br /> 색을 그때그때의 구조들과 개개의 부분들을 서로 마주하며 사려 깊은 관계를 항상 지속한다. 스키바는 집중을 유지하며 스스로를 화려하게 드러낸다.[Thomas Hirsch, Kunst-historiker ]<br />
△서용선 작품…소나무, 91x117cm Acrylic on canvas, 2009<br /> 거칠지만 정감이 풍기는 한국적인 정취가 살아있다. 과묵하지만 그림이 자연과 역사, 개인과 사회의 긴장관계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심광현/미술평론]<br /> <br />
요하네스 휘피(Hueppi/Switzerland)…Keinen, 37×30cm Oil on wood, 2010<br /> 작품의 매력은 고요한 아름다움에 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사실들이 그의 회화에 기록되어지며 이 사실들은 새로운 내용으로 변화한다. [김순협/갤러리 고도 대표] <br />
△윤명식 작품…SC군의 초상, 116.8x91cm Oil on canvas, 2005<br /> 단순 명료한 2차원적인 풍성한 해석을 가능케 하고 영혼의 무게가 들어있다.[김순협]<br />
△귄터 그라스(Guenter_Grass/Germany) 작품…Disteln(꽃을 꽃다), 75x55cm Algraphie, 2002<br /> 그라스의 미술과 문학은 삶과 예술 혹은 진리 등 이와 같은 궁극의 목적에 접근하는 길로서 개별예술영역이 같은 역할을 함을 논증하는 듯하다.[김순협]<br />
△이재효 작품…0121-1110=110075, 250x103x68cm Wood(Big_cone_pine), 2010<br /> 주변 환경이 무엇이던 간에 작품이 완벽하게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은 재료의 진실성을 통해서이며 이는 작업을 장식(decoration)과는 차별화될 수 있는 힘을 부여해준다.[Jonathan Goodman]<br />
△신페이 오카와(Shinpei_Okawa/Japan) 작품…North_entrance, 53x65.2cm Oil on canvas, 2011<br /> 인과응보, 합리성, 질서 외에도 굴곡과 모순, 불합리, 우연이 동시에 개인의 삶에 작용함을 진지하게 보여 준다.[김순협]<br />
△이환권 작품…Becoming a book, 280x52x150㎝ Mixed media, FRP 2007(ED 1/5)<br /> 평면에서만 정당화되는 것으로 믿어 온 이미지의 변형을 실재하는 공간에 조각의 매체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생경한 경험과 함께 그 믿음을 교정하려 한다.[이희영/미술평론가]<br />
△함명수 작품…Plate, 80.3x116.8 Oil on canvas, 2008<br /> 가까이서 보면 붓질의 세밀함에 놀라고 멀리서 보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한국미술신문]<br />
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