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ADB와 손잡고 ‘나라장터 확산’

최규연 청장, 아시아국가 전자조달 확대 방안 논의…워크숍 등 공동협력사업도 제의

최규연(오른쪽) 조달청장이 하미드 샤리프 아시아개발은행 중앙운영국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규연 조달청장은 30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하미드 샤리프(Hamid Sharif) 아시아개발은행(ADB) 중앙운영국장을 면담하고 ADB와 함께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대한 전자조달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최 청장은 “나라장터는 베트남은 물론 중남미의 코스타리카에도 수출되는 등 UN에서도 투명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왔다”며 “나라장터가 아시아 개도국들의 정부조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ADB의 전자조달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이어 IDB와 조달청이 공동추진 중인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중남미지역 국가에 대한 전자조달 타당성조사를 예로 들며 “조달청과 ADB가 손잡고 아시아지역 국가대상 전자조달 공동워크숍 등 공동협력사업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하미드 샤리프 중앙운영국장은 “이번 방문목적이 ADB의 아시아 개도국에 대한 전자조달 구축 모델개발”이라고 설명하고 조달청의 나라장터 구축과정과 운영현황 및 부패방지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그는 “조달청은 ADB의 개도국 전자조달 확산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면서 “올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전자정부(e-Government) 컨퍼런스에서 조달청이 전자조달분야를 기획?주관해줄 것”을 요청했다.최 청장은 “전자조달행사 주관은 물론 e-Government 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달청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미드 샤리프 국장이 몸담고 있는 중앙운영국(Central Operation Service Office, COSO)은 ADB가 하는 프로젝트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총괄조정 기능을 하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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