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日 항공수요 전년 수준 회복'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에어부산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위축됐던 일본 노선 항공수요가 이달 들어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30일 밝혔다.노선별로는 후쿠오카 노선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6700명, 오사카 노선이 20% 늘어난 7278명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취항한 부산~도쿄 나리타노선 역시 현재까지 평균 80%의 탑승률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에어부산측은 설명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한국 관광객보다는 일본 관광객이 늘어났고, 일본 수요 회복을 위한 각종 특가 프로모션 등 자구노력이 시장 회복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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