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는 뭘 입고 등산했을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컬처스테이션 매장 3층에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를 선보인다.30일 FnC코오롱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아웃도어 제품 및 자료를 모아 일반에게 공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웃도어 히스토리 제품은 의류부터 등산화, 등산배낭, 텐트 및 캠핑용품 등 고객기증품과 브랜드 보관용품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는 4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1970년대부터 2000년때까지 각 년도별 제품 전시 ▲ 히말라야 등 극지 지역의 원정대 지원에 대한 역사와 원정장비 전시 ▲아웃도어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 전시 ▲브랜드 역사 및 활동내용 등 4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송우주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아웃도어가 국민레저로 자리잡았지만 한국의 아웃도어 문화와 발전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지 못해 아쉬웠다”며 “히스토리 갤러리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역사 및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을 일반인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1973년도에 출시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해 연매출 4200억원을 기록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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