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스캔들' 임태훈, 훈련소 사진 공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두산 마무리 임태훈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육군훈련소 블로그는 29일 임태훈의 훈련소 모습이 담긴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임태훈은 지난 23일 4주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바 있다.시즌 도중 훈련소에 입소한 건 지난 5월 터진 스캔들 상대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 파문 때문이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달 23일 오후 1시 44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하고 말았다. 교제 여부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임태훈은 다음날 심신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1군 명단에서 말소됐다. 2군으로 내려갔지만 그간 한 차례도 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채 칩거했다.한편 임태훈은 훈련을 마치는 대로 두산 2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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