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구는 보육시설에서 갑작스런 보육인력 공백 발생 시 대체 교사를 모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른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보육시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에 대체 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산하 성북구 보육정보센터(☎918-8082)가 맡아 운영한다.성북구 내 326개 보육시설에서 무단결근, 병가, 직계존비속 병 구완 과 사망 등으로 갑작스런 보육교사 공백이 발생했을 때 대체 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각 보육시설에서는 성북구 보육정보센터인 아이조아 홈페이지(//ijoa.gongdan.go.kr)를 통해 대체인력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육시설 당 1년에 5일, 연속으로 최대 3일까지 대체 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성북구는 장애아반이나 영유아 연령이 어린 반을 우선 순으로 지원 대상 보육시설을 선정할 방침이다.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대체교사 지원 인력 4명을 채용했으며 보육시설 수요에 따라 인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성북구의 이 같은 지원 사업은 교사 공백을 막아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휴가 사용이 어려웠던 보육교사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육교사 사기진작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7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